엑셀 IF 함수 사용법


엑셀 IF 함수 사용법

안녕하세요! 요즘 회사 업무에서 엑셀을 쓸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함수 공부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쓰이는 함수가 바로 IF함수입니다. 막상 배우려고 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어서 이참에 제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엑셀 IF 함수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응용 방법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헷갈렸는데, 막상 이해하고 나니까 업무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면 금방 익히실 수 있어요.

IF 함수는 말 그대로 ‘만약~이라면’이라는 조건을 걸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값을 출력해주는 함수입니다. 예를 들어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합격이고 아니면 불합격” 같은 조건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죠.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IF(조건, 참일 때 값, 거짓일 때 값) “

처음 보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조건을 검사해서 맞으면 ‘이거’, 틀리면 ‘저거’를 보여주게끔 설정하는 겁니다. 실생활의 판단 기준을 엑셀에 옮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상황을 예로 들어볼게요. 예전에 매출 데이터를 관리하던 업무를 맡았을 때 각 지점의 매출 목표 달성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주는 표를 만들어야 했어요. 지점별로 목표 매출과 실제 매출이 있었고, 그걸 비교해서 ‘달성’, ‘미달성’으로 표시해야 했거든요. 그럴 때 쓴 엑셀 함수가 IF함수입니다.

=IF(A3>=B3, "달성", "미달성")

여기서 B2는 실제 매출, C2는 목표 매출입니다. 실제 매출이 목표 이상이면 ‘달성’, 아니면 ‘미달성’으로 표시되니, 담당자도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서 업무 효율이 훨씬 높아졌어요.

조금 더 응용해보면 IF 함수를 중첩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복잡한 조건이 필요할 때는 IF 함수를 중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점수에 따라 등급을 A, B, C로 나누고 싶을 때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IF(A1>=90, "A", IF(A1>=80, "B", "C"))

이건 A1의 값이 90 이상이면 A, 80 이상이면 B, 그 외는 C로 표시하는 예시입니다. 중첩 IF는 처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괄호 위치만 잘 맞추면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집니다. 등급을 분류해야할 때 사용하면 좋겠죠. 엑셀에서 IF 함수를 중첩해서 사용하는 건 처음엔 복잡해 보였지만 몇 번 따라 하다 보니 금방 익숙해졌어요. 이런 식으로 로직을 단계적으로 나눠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IF 함수는 다른 함수들과도 조합해서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NDOR 같은 논리 함수를 함께 사용하면 더 복잡한 조건을 처리할 수 있죠. 예를 들어, A1이 70 이상이고 B1이 80 이상일 때 ‘통과’라고 표시하고 싶다면 이렇게 사용합니다.

=IF(AND(A1>=70, B1>=80), "통과", "실패")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AND 함수를 쓴 거예요. 반대로 둘 중 하나만 만족하면 되는 조건이라면 OR 함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응용하게 되면 엑셀 IF 함수의 활용 폭이 정말 넓어지는데요. 업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단순한 비교 정도만 했는데, 점점 조건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조합도 자연스럽게 쓰게 되더라고요.

또 하나 자주 쓰는 건 ISERROR인데요, 수식 결과가 오류일 때만 특정 값을 출력하게끔 설정할 수 있어서 나눗셈이나 검색 함수 쓸 때 유용합니다.

IF 함수는 간단하지만 복잡한 조건이 많아지면 수식이 너무 길어지기 쉬워요. 괄호가 많아지고 중첩이 깊어질수록 수정이 어렵고 실수도 많아지죠. 그래서 어느 정도 이상 복잡해지면 VLOOKUP, SWITCH, CHOOSE 같은 함수를 익혀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IF 함수랑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가 조건부 서식이에요. 조건부 서식은 값에 따라 셀의 색상을 바꾸는 거고 IF 함수는 값 자체를 바꿔서 표시하는 거예요. 둘 다 조건을 기반으로 동작한다는 점은 같지만 적용하는 방법과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조건부 서식은 셀의 내용은 그대로 두고 조건에 따라 셀의 배경색, 글자색, 테두리 등 시각적인 요소를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IF 함수는 조건에 따라 결과값을 계산하거나 다른 텍스트로 표시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조건부 서식은 이미 입력되어 있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분하거나 강조할 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IF 함수와 조건부 서식은 따로도 좋지만, 함께 사용하면 정말 강력해요. 예를 들어서 IF 함수로 “합격/불합격”을 판별하고 조건부 서식으로 ‘합격’은 초록, ‘불합격’은 빨강으로 강조하면 보기에도 확실하고 이해도 빠르죠.


IF 함수는 엑셀에서 거의 모든 분야에 쓰일 만큼 기본적이고 강력한 함수입니다. 엑셀 IF 함수는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두 번 써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조건 판단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잘 활용하면 숫자 정리부터 보고서 자동화까지 다양한 일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요. 엑셀 IF 함수 사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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