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에는 K7, 봉고3, 올 뉴 모닝, 카니발, K5, K3, 쏘렌토, 더 뉴 쏘렌토, 니로 HEV, 스팅어, 카렌스, 스포티지, 스토닉, 쏘울 등의 모델이 있는데요. 최근 기아자동차 레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키 시스템은 운전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최신형 모델의 차량에는 스마트키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스마트키를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레이의 스마트키 기능, 사용법,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아 레이 스마트키란?
레이 스마트키는 기존의 일반 리모컨 키에서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물리적인 키를 꽂지 않고도 전자 신호를 통해 차량의 도어 잠금, 시동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흔히 ‘버튼시동 키’ 또는 ‘무선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레이 차량 가까이에 접근하면 차량이 이를 인식하고, 도어 손잡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잠금 해제 및 잠금이 가능합니다. 시동도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Engine Start/Stop’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걸 수 있어요. 이런 기능 덕분에 별도의 열쇠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 레이 스마트키 기본 사용법
스마트키를 이용하시면 도어 열기, 시동 걸기, 원격으로 잠그기 등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기아 레이 스마트키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로 운전석 도어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차량에서 내린 후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도어 손잡이의 버튼을 다시 한 번 눌러 잠금이 완료됩니다.
- 🔓 문 열기 버튼
- 🔒 문 잠그기 버튼
- 🔄 트렁크 열기 버튼
스마트키에 있는 위 세 가지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손에 스마트키를 들고 있지 않아도 가방이나 주머니에 있으면 자동 인식되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에 스마트키가 있다면 브레이크를 꾹 밟은 상태에서 ‘Engine Start/Stop’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시동을 끌 때는 브레이크 없이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기아자동차 레이 모델 중에서 스마트키에 트렁크 버튼이 있는 트림의 경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트렁크가 열립니다. 수동 트렁크가 적용된 모델은 스마트키로 잠금 해제를 한 후 손으로 직접 열어야 합니다.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
스마트키의 배터리 잔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이상이 있을 경우 미리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키는 리튬 전지(CR2032)를 사용하며, 평균적으로 1~2년에 한 번 정도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약해지면 키 작동 반응이 느려지거나 작동이 아예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레이 차량의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키 옆면의 홈을 드라이버나 동전으로 눌러 분리합니다. 그리고 내부 회로를 조심히 분리하고 새로 산 건전지로 교체합니다. 역순으로 다시 스마트키를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배터리 교체 후에도 스마트키 인식이 되지 않는다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시어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스마트키 배터리가 방전됐을 경우 스마트키를 Start/Stop 버튼에 가까이 대고 누르면 인식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차량 시동을 켤 수 있습니다. 일부 레이 모델은 버튼 하단에 비상 키 슬롯이 따로 있습니다.
만약 키를 분실하셨다면 가까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본인 확인 서류와 차량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재발급 비용은 약 20~30만 원 정도 소요될 수 있어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마트키는 여러모로 편리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량 접근, 시동,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은 운전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해주는데요. 그러나 외부 충격이나 물리적 손상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떨어뜨리거나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하며,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