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에 해외여행이나 국내선 비행기 타는 분들이 많아졌죠. 특히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 공항이 북적이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치는 게 스트레스 줄이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대한항공을 타고 여행을 다녀오면서 웹체크인을 이용해봤는데 확실히 줄을 덜 서도 되고 꽤 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항공 웹체크인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들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웹체크인이 뭐고 왜 해야 할까?
웹체크인은 비행기 탑승 전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미리 탑승 수속을 마치는 서비스입니다. 체크인 카운터에 줄을 길게 서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좌석 선택도 직접 할 수 있어서 자유도가 높아요. 특히 짐을 붙이지 않는 분들은 웹체크인만으로도 바로 탑승 게이트로 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저도 국내선 탈 때는 짐 없이 탑승해서 공항에 30분 정도만 일찍 가도 여유 있더라고요.
대한항공 웹체크인 하는 방법
대한항공 웹체크인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에서 가능하지만, 이용 가능한 시간은 다릅니다. 국내선의 경우 출발 48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웹체크인을 할 수 있고 국제선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미국을 출발하는 항공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 계산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나 보호자 없이 탑승하는 미성년자, 특별 서비스(휠체어나 의료 서비스 등)를 요청한 승객은 웹체크인을 이용할 수 없어요.
대한항공 웹체크인 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상단 메뉴에서 ‘예약 확인/변경’ 또는 ‘웹체크인’ 메뉴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웹체크인’을 클릭하면 체크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예약번호, 항공권 번호 또는 스카이패스 번호 중 하나와 탑승객의 성(last name)을 입력해서 예약을 불러옵니다. 저는 예매할 때 받은 예약번호를 입력했어요.
예약된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고, 좌석 선택 단계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자리를 선택해주시면 되는데요. 좌석 종류에 따라 유료 좌석이 있을 수 있고, 좌석 선택은 항공권 클래스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인을 완료하면 모바일 탑승권을 문자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고, PDF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저는 휴대폰에 바로 저장해놓고 공항에서 보여주기만 했습니다. 프린트할 필요도 없고 편했어요.
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웹체크인을 했더라도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엔 공항에 가서 짐을 맡겨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체크인 줄보다는 빠르게 처리해주는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천공항에서는 ‘웹체크인 수하물 전용 창구’가 따로 운영되고 있어서 줄이 훨씬 짧습니다. 저도 이걸 이용했는데 일반 줄보다는 훨씬 빠르게 끝났어요.
유의사항
웹체크인을 해도 탑승 시간이 가까워지면 무조건 정해진 시간 안에 탑승 게이트로 가야 합니다. 국제선은 출국 심사와 보안검색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서 최소 1시간 30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국내선은 최소 40분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웹체크인을 마쳤더라도 비행기 시간이나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으니 수시로 대한항공 앱이나 문자 안내를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한 번 국내선 게이트가 갑자기 바뀌어서 공항에서 좀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앱으로 바로 알림 받았지만 주의 깊게 안 보면 놓치기 쉬워요.
대한항공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koreanair.com/contents/plan-your-travel/check-in/self-check-in/online-check-in
대한항공 웹체크인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웹체크인을 보다 간편하게 하려면 대한항공 앱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앱에서 바로 예약 확인, 좌석 선택, 탑승권 저장, 알림 설정까지 다 가능하니까요. 실제로 저는 앱 푸시로 탑승 시간 알림이나 게이트 변경 공지를 받아서 도움이 됐습니다. 요즘은 공항도 워낙 복잡하고 넓어서 이런 알림 하나하나가 시간 절약에 크게 작용하더라고요.
요즘처럼 공항이 붐비는 시기엔 미리미리 웹체크인을 해두는 게 정말 유용하다는 걸 직접 경험하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줄을 서는 시간도 줄고, 좌석도 일찍 선택할 수 있고, 심지어 탑승권도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되니 종이도 안 챙겨도 되고요. 처음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해보면 정말 간단해서 이후에는 오히려 웹체크인을 안 하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실 때 웹체크인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