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장점과 단점, 소음, 연비, 승차감까지 솔직하게!


KGM 토레스 장점과 단점

SUV 시장을 보면 요즘 정말 선택지가 많죠. 그런데 도로 위를 지나다가도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차가 한 대 있습니다. 각진 선과 묵직한 존재감 때문에 ‘저건 어떤 차지?’ 하고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모델이 KGM 토레스입니다. 저도 처음 봤을 때 디자인 하나만큼은 확실히 자기 개성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시승해보고 지인의 차량도 여러 번 타보면서 장단점이 분명한 차량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토레스가 내 라이프스타일에 정말 맞는 차일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토레스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토레스의 가장 큰 매력은 외관 디자인입니다. 길에서 보면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덩치와 각진 실루엣이 확실히 눈에 띄어요. 개인적으로는 전면 그릴과 DRL 라인에서 ‘아, 이건 확실히 SUV처럼 보인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요즘 SUV라고 해도 쿠페형 라인이 많은데, 토레스는 전통적인 SUV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인도 처음 선택할 때 디자인 때문에 마음이 거의 기울었고, 실제로 구매 후에도 이 부분은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 꼽더라고요.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과 편안한 착좌감

처음 타봤을 때 느낀 건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운전석과 2열 모두 여유가 있어서 체격이 큰 분들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트렁크도 상당히 넓게 뽑혀서 캠핑 장비나 여행 짐 넣기 좋았습니다. 특히 짧은 시내 주행보다 장거리에서 장점을 더 발휘한다고 느꼈어요. 지인의 경우 주말마다 가족 여행을 다니는데, 큰 캐리어 두 개와 아이 짐까지 싹 들어갈 정도여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시트 쿠션도 부드럽고 편안한 편이라 처음 타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적응하더라고요.

가격 대비 옵션 구성의 합리성

토레스의 또 다른 장점은 가격 대비 옵션 구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특히 요즘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토레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모델 중 하나예요. 기본 안전사양도 충실하고, 실내 디지털 패널 구성이나 편의 기능도 깔끔하게 정돈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이런 옵션 조합을 찾기 쉽지 않아서 첫 차로 SUV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승하면서 가장 놀랐던 건 고속 구간에서 안정감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점이었습니다. 차체와 서스펜션 세팅이 탄탄해서 차가 가벼운 느낌 없이 꾸준하게 밀고 나갑니다. 지인도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데, 일반적인 주행 속도에서는 충분한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어요. 소형이나 준중형 SUV에서 흔히 느끼는 흔들림이 덜했고, 차체가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잔진동과 엔진 소음은 아쉬울 수 있다

다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니죠. 먼저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단점은 정숙성입니다. 특히 출발 구간이나 저속 대역에서는 엔진음이 거슬릴 정도로 들어오는 편입니다. 서랍 안쪽에서 살짝 울리는 듯한 진동 느낌이 있어 민감한 분들은 첫 느낌부터 ‘어?’ 하실 수 있어요. 시승할 때도 출발 초반 단에서 이 소음이 확실히 느껴졌고, 지인은 익숙해지긴 했지만 새 차의 조용함을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변속 반응이 매끄럽지 않은 순간

토레스 오너들의 이야기 중에서 변속 반응에 대한 언급도 자주 나옵니다. 급가속을 할 때 변속 타이밍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약간의 고민을 거치는 듯한 움직임이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도심에서 빠르게 차선 변경을 하거나 출발할 때 타이밍이 살짝 늦어지는 느낌이 들어 적극적인 주행 스타일을 가진 분들은 불만이 생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레스의 서스펜션은 단단한 편입니다. 이게 고속에서는 안정감을 주지만, 도심의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에서는 충격이 조금 크게 들어오는 편이에요. 제가 탄 차량은 신차였는데도 요철을 지날 때 차체가 위아래로 탁 치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가족 모두가 편안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고민할 요소가 됩니다.

주행 연비는 기대치를 낮추는 게 좋다

실제 토레스 오너들을 보면 연비 만족도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지인의 차량 기준으로 시내는 7~8, 복합은 9대 초반이 나오는데, 같은 크기 SUV 중에서도 조금 더 높은 연비를 보여주는 모델들이 있다 보니 비교가 되더라고요. 주행 스타일이나 타이어 옵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유지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구매 전에 연비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 마감이 세세하게 보면 아쉽다

토레스 실내는 디자인 자체는 현대적이고 패널 구성도 깔끔하지만, 부품 소재나 버튼 감각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보이다가도 사용하면서 촉감이나 마감 퀄리티가 신경 쓰일 때가 있더라고요. 가격대를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디테일한 완성도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유지비

항목예상 비용 범위참고 내용
엔진오일 교환8만 ~ 15만 원합성유 기준, 7,000~10,000km 주기
브레이크 패드 교체10만 ~ 18만 원앞·뒤 패드 가격 상이
타이어 교체50만 ~ 80만 원18~19인치 기준 4짝
에어컨 필터2만 ~ 4만 원1년에 1~2회
연간 유류비약 200만 ~ 280만 원연비 8~9km/L 가정
자동차세약 33만 ~ 45만 원배기량·연식에 따라 변동
소모품 점검비5만 ~ 10만 원하부·유체류 점검 포함

토레스 유지비를 이렇게 정리하고 나면 ‘SUV 치고는 무난한데, 연비가 살짝 발목을 잡는구나’라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들어요. 실제로 지인도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같은 기본 소모품은 부담 없이 챙기는데요. 한 달 유류비가 생각보다 쑥 올라갈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큰 차체와 넉넉한 공간이 주는 만족감이 확실해서 돈이 아까운 느낌은 덜하다는 말도 자주 했어요. 결국 토레스는 유지비 구조 자체는 어려울 게 없지만, 주행거리가 많거나 기름값에 민감한 분이라면 연비를 중심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지 한 번 더 점검해보면 좋습니다.

토레스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 가격 대비 구성’을 핵심으로 두는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입니다. SUV다운 존재감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고, 넓은 적재공간을 자주 활용하며, 고속도로 중심의 주행을 하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매끄러운 변속 반응, 세심한 실내 완성도를 중시한다면 다른 차종과 비교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토레스를 시승하면서 ‘분명 매력적인 구석이 많은 차’라고 느꼈고, 지인 역시 1년간 타면서 만족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말하더라고요. 본인의 주행 스타일과 우선순위가 분명한 분들이 선택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질 모델입니다.

결론

구분내용
장점강한 존재감의 디자인, 넓은 실내·적재공간, 가격 대비 좋은 옵션 구성, 고속 안정감
단점정숙성 부족, 변속 반응의 아쉬움, 단단한 서스펜션 승차감, 연비 낮음, 실내 마감의 거친 부분

토레스는 마치 ‘딱 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에게 정교하게 맞춘 SUV’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시원한 덩치와 실내 공간, 감각적인 외관처럼 확실하게 밀어붙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숙성과 승차감 같은 부분에서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죠. 그래서 이 차를 고민하신다면 스펙표만 보지 말고, 직접 다양한 구간을 충분히 주행해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순간 ‘아, 이래서 토레스를 선택하는구나’ 하고 이해가 가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정리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선택에 작은 힌트라도 되었기를 바랍니다. 필요하시면 다른 SUV와의 비교나 세부 항목별 장단점도 더 깊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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